갤럭시 s22 카메라 기능 직접 사용해본 소감

몇달전에 아이폰13pro가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역시 경쟁사에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바로 갤럭시 s22를 출시하며 빠르게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기 시작을 했는데요. 나름 얼리어뎁터인 제가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디지탈프라자에 직접 방문을 해 갤럭시 s22 카메라 기능을 직접 사용해보고 그 소감을 오늘 정리해보았습니다.

Color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으로 가장 많은 종류의 색상을 출시한 것 같습니다.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레드를 메인으로 버건디, 팬텀플랙, 팬텀화이트, 그린 등 총 6개의 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시되어 있는 것들로 모든 색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는데 버건디가 매우 매력적이였습니다. 약간 영국신사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 같아 보였습니다.

카메라 스펙

이번에는 경쟁사의 제품과 차별화 하기 위해 가장 공을 들인 기능이 바로 카메라 기능인것 같습니다. 모든 홍보자료에도 슈퍼 카메라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것 만 봐도 짐작을 할수가 있겠더라구요.

일단 광학 3배, 디지털 30배줌이 가능하고 심지어 8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울트라 모델의 경우 광학 10배, 디지털 100배줌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제는 왠만한 하이엔드 카메라와도 경쟁이 가능할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디스플레이는 풀HD를 지원하는데 제가 직접 동영상을 시연해보았더니 그 화질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요즘 OTT 안보는 사람들이 없을텐데 이걸로 괜찮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보면 영화관에 따로 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갤럭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픽셀 센서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진화된 기술로 만들어서인지 음식사진을 찍었을때 그 진가가 발휘되었습니다. 이렇게 위에서 음식 사진을 크게 찍은뒤에 확대해서 보면 스테이크와 파스타의 양념과 심지어 위에 뿌려져 있는 치즈가루까지 생생하게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를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이거 하나면 왠만한 동영상까지 다 촬영을 할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작과 가장 차별화된 기능중에 하나는 바로 야간촬영 기능을 매우 업그레이드 했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나이토그래피라 명명한 이 성능은 아주 어두운 야간에도 마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처럼 감성을 물씬 사진에 입힐수가 입게 도와주었습니다. 사실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원래 멋진 작품은 야경이나 어두운곳에서 순간포착을 했을때 많이 나오거든요. 그런점에 있어서 갤럭시 s22의 카메라 기능은 정말 수준급으로 향상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