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블루cc 맛집 현지인들이 더 좋아하는 식당

오늘은 많은 골퍼들이 찾는 식당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안성이라는 도시가 사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다보니 화려한 음식점들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손맛이 아주 훌륭한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들이 제법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에덴블루cc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토불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이 오늘의 방문지입니다.

주차장

식당 입구와 오른쪽에 널찍한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시골이어도 2차선 도로이기 때문에 밖에 차를 세울수가 없는데 여긴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실내

아마도 근래 에덴블루cc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많은 손님들이 오다보니까 실내를 리모델링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전부 테이블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식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인기메뉴 : 쌈밥

이곳의 인기메뉴는 바로 쌈밥정식입니다. 일단 반찬가지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쌈채소까지 포함하면 총 13가지 입니다. 왠만한 한정식집보다 많지요?

그리고 반찬 하나하나 전부 시골 손맛을 물씬 느낄수 있는
정감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하얀 쌀밥위에 올려먹기만 해도
한그릇을 비울수 있게 도와주는 고추무침입니다.

짜지 않으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양파절임도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식당이 에덴블루cc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직접 만든 쌈장때문입니다. 이 쌈장에 고추만 찍어먹어도 그 남다른 맛에 반하게 됩니다.

게다가 정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생선구이도 나옵니다. 지금 보고 있는 반찬들이 2인상 기준이니 정말 잘 나오지요?

감칠맛이 나는 빨간색의 양념이 인상적이였던 더덕무침입니다. 씹어먹을수록 향긋함이 입안에 가득차올라서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먹기에도 좋습니다.

1인당 1개씩 나오는 부침전입니다. 약간 육전의 느낌도 나는데 밥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거 한개만 먹어도 든든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상추와 깻잎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쌈채소입니다. 아마도 직접 키우는걸 텃밭에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직접 만든 집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입니다. 작은 뚝배기에 2인당 1개씩 나옵니다. 이건 좀 아쉬웠던것 같아요. 둘이서 나눠먹기에는 사실 적은 양이였거든요.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고기를 불판위에 올려서 굽기 시작했습니다. 생고기라서 그런지 아주 맛은 좋았습니다. 밥과 상추위에 올려서 싸먹으니까 맛도 훌륭했구요.
에덴블루cc 맛집에서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은 친절함이였습니다. 손님이 많고 또 나이가 있는 두 부부가 운영하는곳이라 그런지 무뚝뚝함과 불친절함이 몸에 베어있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개선되기만 하면 아주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