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년 1월 기준
서울에서 일출이 가장 잘 보이는 유명 장소 중 한곳이 아차산 해맞이 공원입니다. 약 300미터 밖에 되지 않는 낮은 높이 때문에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이면 다녀올 수가 있습니다. 지하철 광나루역에서 입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서울, 구리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일단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차산 일출시간을 체크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2024년 1월 13일 기준으로 아차산 일출시간은 7시 46분입니다. 1월까지는 7시 40분대에 해가 뜨니까 입구에서 6시 50분에는 아무리 늦어도 출발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아차산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출발점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등산로 입구가 여러군데이기 때문에 동반자가 있다면 미리 정확한 만남의 장소를 정해야 합니다. 가장 부담없이 출발할 수 있는 스타트 라인은 어울림정원입니다.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 127 아차산생태공원으로 나와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이렇게 현재 위치와 코스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깔딱고개쉼터까지 가면 됩니다. 좀더 운동을 하길 원한다면 화랑대역까지 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총 이동 시간은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1월 2일에 등산을 했었는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돌산으로 다니는 편인데 이날은 너무 미끄러워서 안전때문에 계단길로 이동을 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중간에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눈이 많이 왔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을 장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차산 일출을 보기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계단언덕입니다. 등산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힘이 들어 무척 고생을 합니다.
2. 해맞이 공원
드디어 정상에 있는 해맞이 공원에 도착을 한 모습입니다. 아까 알려드린 아차산 일출시간 7시 46분에 맞춰서 이곳에 있으면 해가 떠오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조금만 더 올라오면 구리암사대교가 보이는 멋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화창한 날에는 남양주까지 보이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굳이 오랜 이동시간을 걸려서 경기도에 있는 산에 가지 말고 집에서 가까운 아차산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도 2024년을 맞이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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