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의 직장인들이 제일 많이 하는 고민중 하나가 오늘은 무엇을 먹지 라는 결과를 보여준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농담처럼 자주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일이라는 사실에 놀라우면서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점심때 자주 가는 역삼동 양자강 중국집에서 식사한 모습과 솔직한 평을 해볼까 합니다.
위치
지하철 2호선 역삼역 1번 출구에서 삼성역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오른쪽에 삼성 SDS멀티캠퍼스가 있습니다. 그 앞에있는 자그만 도로를 향해 우회전을 하여 약 50미터 정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역삼동 양자강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은 분식점과 편의점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가 있습니다.
메뉴
역삼동 양자강의 메뉴는 다른 중국집들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가격은 테헤란임을 감안했을때 바로 길건너편에 있는 다른 곳들에 비해서 500원 정도는 저렴한것 같습니다. 이곳은 점심 12시가 되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인에 솔직히 크게 맛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식당이 있는 블록에 경쟁상대가 없기때문입니다. 누가 이근처에 중국집을 오픈하면 아마 정말 잘 될거에요.
음식총평
그냥 기본은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제가 이 사진을 찍은날은 주방장이 바뀐건지 아니면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탕수육이 너무 바짝 튀겨지고 크기도 엄청 커서 원래 이집 스타일의 탕수육이 아니였습니다. 게다가 소스도 정말 국물만 찔끔 나오고 나중에 계산할때 항의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지인이 시킨 마파두부덮밥은 그런데고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맛이 없기 쉽지 않은 메뉴인것 같습니다.
이곳의 간짜장은 양파가 아주 큼지막하게 들어간게 특징입니다. 보기에는 무척 먹음직스럽습니다. 약간 뻑뻑하고 질척한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기본 짜장면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가 해장을 할때에 늘 먹는 삼선짬뽕밥입니다. 큼지막한 해산물과 버섯이 아낌없이 들어가서 푸짐하다는 생각이 보자마자 들곤 합니다. 약간 MSG맛이 많이 나는 대중적인 짬뽕이라고 보면 됩니다. 얼큰해서 해장용으로는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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