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대파집의 메뉴정보와 음식사진

저는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들과 식사를 같이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평범한 식당을 가기보다는 나름 그 지역에서 맛있는 곳을 찾아서 다니곤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역삼동 대파집의 메뉴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역삼동 대파집의 위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2호선 역삼역 8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 골목쪽으로 들어오면 유명한 이도곰탕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간 반지하층처럼 있기 때문에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두말할것 없이 냉삼입니다. 몇년전부터 우리나라에 냉동 삼겹살의 인기가 몰아치기 전부터 이곳은 제법 인기있는 식당이였습니다. 게다가 강남 한복판에 있는 식당의 고기금액치고는 분명 저렴한것도 사실이기때문에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식당입니다.

일단 찬들의 가지수와 그 수준은 만족스럽습니다. 싱싱한 야채는 물론이고 구워서 먹으면 딱인 묵은지까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젓갈류도 같이 나오는데 고기위에 얹어서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나타내어줍니다.

드디어 나온 냉삼의 모습입니다. 이게 정확히 4인분인데 양이 제법 많아보이지 않습니까? 두께도 무척 두툼하고 고기의질도상당히 좋아보입니다.아마도 이런 매력때문에 사람들이 냉장육을 파는 음식점에 안가고 이곳으로 오는게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식당에 가서 고기를 먹기보다는 집에서 호일을 두른 후라이팬에 냉동 삼겹살을 구워먹곤 했었는데 이곳의 시스템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름도 덜 튀키고 호일도 교체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먹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계란찜입니다. 뚝배기에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저렇게 부풀어진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집에서는 아무리 도전을 해도 제가 할수가 없는 범위인것 같더라구요. 모 이런게 주방장님과 저의 실력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기를 어느정도 다 먹었다면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의 공통 마무리 디저트인 볶음밥으로 가줘야 합니다. 특히 몇천원만 추가를 하면 치즈가 듬뿍 위에 올려주는데 매콤한 김치와 부드러운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그 맛을 배로 증가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