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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요리법과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by 예자매아빠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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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깥에서 외식을 하기가 자유롭지 못하다보니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굳이 맛집을 가지 않아도 그 식당의 음식을 집에서도 동일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시장 또한 엄청나게 성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 할 수 있는 짜장면을
굳이 중국집에 가지 않아도 맛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나온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요리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21년 9월에 출시가 된 풀무원 로스팅 짜장 고추기름의 멀티팩입니다.
집앞의 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모습인데요.
같은 시리즈로 파기름 버전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먹기에는 아무래도 안매운게 좋을테니까 파기름을 추천드립니다.
저 멀티팩에는 총 4개의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조리법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의 조립버은 봉지 뒷면에 큼지막한 글씨로 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1. 일단 물 600ml를 냄비에 넣은 다음에 끌여줍니다.
2. 물이 끓을때 바로 면을 넣어주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 사실 너무 끓이면 면이 퍼질수가 있기 때문에 저는 4분 정도가 더 적당한것 같더라구요.
3. 물을 약 30ml 정도만 남기고 다 버려준다음에
4. 로스팅스푸를 넣고 면과 잘 섞어 줍니다.
--> 이때 저는 냄비에 불을 켠체로 스푸와 면을 불위에서 섞어줍니다.
그럼 면에 양념이 더 스며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가 있거든요.
5. 그리고 마지막으로 접시에 덜은 후에 고추기름 액상스푸를 뿌려서 비벼줍니다.


멀티팩을 뜯고 나면 이렇게 눈에 확 들어오는 1인분 봉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검은색 배경에 빨간 고추가 들어가 있으니까
중화요리 느낌이 왠지 확 들더라구요.
디자인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른 짜장라면과 가장 큰 차별점을 들라고 한다면 바로 이 건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람으로 말렸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라면제품에서 맛을 보는 유탕면과 달리 표면이 매끄럽고 소스가 골고루
벨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름에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더 담백한 맛을 자랑하구요.
그래서인지 색깔도 다르고 손으로 만졌을때도 생면을 말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 마지막 단계에 넣어주는 고추 풍미유입니다.
매콤한 맛을 낸다는 것을 바로 저 빨간색 포장지를 통해 단번에 알아차릴 수가 있습니다.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요리법을 정리하면서 놀랐던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이 로스팅스프에 대한 내용이였어요.
보통 다른 짜장라면의 경우 건더기스프와 자장스프가 구분되어 있는데
이렇게 한개로 합쳐져 있더라구요.
알고봤더니 양파, 파, 돼지고기 등을 춘장과 잘 볶아서 하나의 스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기술력이 대단한 제품이더라구요.

팔팔 물이 끓는 냄비에 건면을 투하해주었습니다.
어느정도 면이 풀어지면 젓가락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저만의 면치기 기술을 했어요.
그래야 더 쫄깃하게 면을 삶을 수가 있거든요.


아까 알려드렸던 것처럼 약 4분 정도만 최초에 면을 끓여준다음에
물을 따라버리고 스프를 넣어준뒤에 다시 약 30~40초 정도 불위에서 볶아주는 느낌으로
끓여주면 더 좋은 맛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TIP을 드리자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해서 노른자를 터트리지 말고 만들어보세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잔뜩 두른뒤 약간 튀겨서 조리한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됩니다.
포인트는 절대 노른자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사실!


계란 후라이를 하는 동안 드디어 짜장면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얀색 접시에 담아주었더니 더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빨간색 고추기름을 넣어주었더니 이야... 더 아름다운 색깔을 나타냈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준 계란 후라이를 올려주면 드디어 요리 끝~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터트린후에 면과 양념을 잘 섞어서 한젓가락 먹는다면 드디어 모든게 다 해결된거랍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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