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The 미식 장인라면 직접 끓여먹은 소감

by 예자매아빠 2022. 1. 12.
반응형

전세계적으로 라면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기사를
오늘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수출액이 전년 동기해보다도 100%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시대이다보니 실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그런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확실히 관련된 시장이 커지다보니 다양한 제품들이 매월
출시되고 있는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하림에서 만든 The 미식 장인라면을
직접 끓여먹어본 소감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요즘 티비 등에서 배우 이정재씨를 모델로 해서 광고를
많이 하기때문에 한번쯤은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The 미식 장인라면의 조리방법은 다른 제품들과 같이
조리방법이 봉투 뒷면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냄비에 물을 500ml 를 닮아 끓인후에 센불로
4분 30초를 추가로 끓여주면 됩니다.
조리하는 방법은 절대 복잡하지가 않아요.
다만 조리시간이 4분 30초인거는 좀 독특했던것 같습니다.



봉투를 뜯어내고 확인한 면의 모습입니다.
일단 한눈에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긴 유탕면과는
좀 달라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품의 1인당 정상가격은 2200원 정도라고 해요. 몬가 확실히 다르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소비자가
자주 먹기에는 확실히 기존라면들과 견주어서
부담이 있을것 같긴 합니다.



봉투안에는 2개의 스푸가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일단은 좋은 식감과 풍미를 높여주는 건더기 스푸!!
확실히 프리미엄제품이라서 그런지 내용물이 푸짐하네요.



끓는 물에 넣기 전에 자세히 보고 싶어서
접시에 담아보았는데요.
와.. 딱봐도 큼지막한 야채들이 잘 말려져 있는 상태로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왜 비싼지 이해가 가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The 미식 장인라면의 핵심비법은 바로 이 국물스푸에
있다고 하는데요.
20시간 동안 끓인 육수의 맛을 구현해냈다는 저 문구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봉지를 뜯어서 역시 접시에 담아보았는데요.
오호....마치 직접 담근듯한 고추장의 느낌이 나는 액상형태였습니다.
요거 아주 특이하더라구요.



물이 팔팔 끓기시작을 할때 바로 면과 함께 다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조리안내문에 나온데로 정확하게 4분 30초를 지켜주었습니다.
일단 처음 먹을때에는 무조건 하라는 데로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이렇게만 봐서는 체감적으로
와~~ 대단한데! 라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봉지안에 들어가 있는 것외에는 전혀 첨부를 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제 이야기를 듣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거..아시지요?
이렇게 숟가락을 이용해서 국물을 한 숫가락 떠 마시면
그때부터는 저의 첫번째 느낌이 한참 잘 못되었구나
하는걸 알게 됩니다.
와... 진짜 괜히 20시간을 끓인 육수의 맛을 구현해냈다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국이란걸 알게됩니다.
어떻게 라면에서 이런 맛이 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면발도 아주 쫄깃하고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시간이 조금 지나도
잘 불지 않는듯해보였어요.
아무래도 국물안에 들어가있는 부분들은 탱탱 불기마련인데...
몬가 나름의 비법으로 잘 만든듯 해보였습니다.
와.. 당분간은 요것만 먹을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